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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딜의 매력

해외딜은 국내딜에 비해서 할인규모가 큽니다. 그 이유는 국내시장보다 해외시장이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비재의 경우, 인구수에 비례해서 더 좋은 딜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더 큰 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기를 원하고, 이에 따라 공급사와 공급제품들이 많아지면서 인구가 많은 큰 시장에서는 경쟁에 의해 공급가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한국기업들이 미국이나 중국에 파는 제품들이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하고, 더 튼튼하고, 더 고급스럽게 만든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으시죠? 제조사는 당연히 부인하겠지만, 생각해보면 이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한국기업들도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국내에서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고 경쟁사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제품을 내어놓아야 하며, 가격 프리미엄을 받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의 유통사들은 한국의 유통사들보다 훨씬 높은 협상력을 가집니다. 유통사들의 요구사항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가격과, 제품의 기능/성능 수준에 대한 것입니다.

미시경제를 조금 공부하신 분은 공급제품이 많아지더라도 그만큼 수요가 받쳐주므로 가격 밸런스가 유지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유통이 대형화되면서 대형시장 유통의 협상력은 이런 가격 밸런스의 평형점을 매우 낮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대체로 인구가 많은 나라의 딜은 인구가 적은 나라의 딜보다 더 매력적입니다.

소비자가격에 영향을 주는 또 한가지 요소는 소비자의 구매력입니다. 미국 등 구매력이 높은 선진시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고, 구매력이 낮은 시장에서는 주로 저가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선진시장에 가까워지고 있고, 빈부격차가 큰 나라라서 그 나름대로 다양한 마켓과 다양한 딜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각 국가별 딜의 특색을 알고 딜에 대비하면 원하는 딜을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